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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면의 발견

공간성

네면의 발견

"모든 것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이야기를 다루는 학문을 인문학이라고 부르죠
모든 공간엔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는 곳엔 인문학이 있기에
우리는 이문학적 접근 통한 내면의 발견으로 공간을 발간합니다."

책으로 공간을 만듭니다.
공간으로 책을 만듭니다.













함께 발견하기 좋은 도서

PICK!

디자인과 인문학의 만남이란 디자인으로 인간사를 이해한다는 것.

책에서 소개하는 프로젝트는 모두 10개이다. 처음 클라이언트에게 의뢰받았을 때부터 최종 완성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마치 에세이를 읽는 것처럼 재미나게 들려준다.

인간사의 각 시대는 인간을 다르게 이해했고, 가장 중요시하는 지점도 각기 달랐으며, 그에 따라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도 시대별로 천차만별이었다. 디자인과 인문학을 함께 논할 땐 인간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의 디자인을 논하는 것이다. 즉 디자인을 인간사의 역사적 전개와 관련지어 디자인이 어떤 성격을 띠고 또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디자인 인문학은 디자인과 인문학의 관계와 비관계와 무관계를 동시에 들여다본다.”

저자는 디자인과 인문학의 “관계와 비관계와 무관계”를 돌아보기 위해 인문학을 문화, 사회, 역사, 윤리의 4가지 측면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도 지역적, 시대적으로 디자인과 사회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서술한다. 그리고 이러한 디자인과 인문학의 유기적 연관성은 역으로 각 시대, 각 지역의 인간상을 드러내기도 한다. 한편, 「보론」에서 저자는 디자인이 인문학의 역사에서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 탐구하는 좀 더 깊은 시점으로 이동하는데, 디자인에 대한 그의 명료하고 비평적인 인문학적 상상력은 디자인을 바라보는 독자의 시야를 한층 확장시킨다.

- 출판사 서평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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